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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박물관, 별난고양이꾸밭과 함께한 전통문화체험교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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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 문화체험 놀이 교실..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오상학)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교실’ 코로나19로 체험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전통문화체험교실 중 왕관만들기 체험활동 현장. 사진=제주대
이 프로그램은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의 방과 후 체험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을 운영해 장애아동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전통 놀이, 음식 만들기, 창작 활동 등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발달장애아동학부모로 구성된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발달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외도다목적문화센터와 협업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창의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현재까지 25강좌를 운영했고 15강좌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오상학 박물관장은 “지역 내에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하거나 소외됐던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박물관은 문화교육이 필요한 지역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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