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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7] 아이들과 걷기 좋은 길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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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2회 작성일 25-03-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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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걷기 좋은 길 ⑧


1. 중문축구장 ➡️ 중문해수욕장 주차장

  2. 한라생태숲➡️ 절물주차장 횡단하기


글쓴이 : 이옥녀

(사)제주복지포럼 이사. ‘마실 다니는 아이들 올레 나들이’ 진행 담당

31살 다운증후군 딸 김나영의 엄마


어느새 겨울입니다. 겨울은 춥지만 숲은 포근하기도 하지요.

이번 호는 '걷기 좋은 길' 마지막 이야기로, 특별한 코스 두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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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8코스 - 중문축구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2499

제주 올레 8코스는 월평 아왜낭목 쉼터를 시작으로 대평포구까지 걷는 코스로 중문색달해변을 들르는 A코스(19.2km)와 들르지 않는 B코스(18.2km)로 나뉘며 약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왜나무 군락지가 있는 아왜낭목 쉼터에서 출발하여 보기 드문 3층 법당의 약천사를 지나면, 풀숲 사이로 흐르는 선궷내의 물줄기를 볼 수 있다. 내천 옆으로는 나무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고 조금 올라가면 작은 정자도 있어 시원하게 흐르는 내천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내천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대포포구를 지나면 중문 해수욕장 인근에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주상절리대를 만날 수 있다.  출처 : https://www.visitjeju.net

1. 올레8코스 중문축구장>>>중문해수욕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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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한 '마실다니는 아이들' - 올레나들이. 열 번째로 2022년의 마지막 마실을 다녀왔다.

가기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를 체크해볼 땐 비소식이 없었는데 그 주 수요일부터 비 예보가 뜬다. 당일 아침까지 비구름 상황을 체크해가며 비가 오면 여미지를 관람하기로 하고, 마실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였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가운데 출발하는 건 30회 넘게 진행한 마실 중 처음이지만 2022년 마지막 마실을 즐기려는 회원들로 버스는 만석이다. 

중문에 들어설때까지 날씨는 오락가락하고 "걷자, 말자" 의견도 다르다. 

아이고! 일단 중문에서 화장실에 들른 후 버스에 다시 올라

“일단 우리 걸어요 올해 마지막인데 걷다가 비오면 차 불러 타면 되지요”

“우산 우비 챙겨서 걸어 보게요” 의견을 냈다.

모두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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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편한 길.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길

중간지점에 주상절리대가 있는데, 제주도민이라면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우리는 중문축구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올레 표시를 따라 걷다가 부영호텔 근방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씨에스호텔 앞에서 걷는 길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베릿네오름 아래쪽으로 돌아 올레 표시(역방향)를 따라 중문해수욕장 주차장까지 걷는다면 약3.5~4km정도 걸을 수 있다. 중문관광단지 안의 이 올레길을 걸어보시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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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 마실!

모두들 내년을 기대하지만 난 그저 올해 마지막 마실이라 즐겁다.

열심히 준비해서 사고 없이 마무리됨에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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